[위클리피플]"어려울 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Date : 2018-05-09


특유의 소탈함과 인간미가 좋다. 전용탁 변호사는 실력과 패기로 똘똘 뭉친 젊은 변호사다. 실력으로 자신만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전용탁 변호사를 인터뷰 했다.
"이혼 소송은 의뢰인의 마음의 상처가 깊은 경우가 많다요. 그래서 변호사가 단순히 법률 상담을 하는 역할을 넘어서 카운슬러처럼 의뢰인의 마음을 잘 다독여주는 역할도 해야 합니다. 어떤 소송보다도 의뢰인과 변호사간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혼 소송에 대해 말하는 전용탁 변호사. 그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변호사다.
이혼소송에서 남다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용탁 변호사.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의뢰인과의 신뢰다. 이런 신뢰관계 형성은 상담과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라고. "막연히 소송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만 얻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아요. 소송결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이야기를 해줘 그로써 의뢰인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담과정에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죠. 이혼 소송 상담부터 마지막 소송결과까지 사무실을 거치지 않고 변호사 직접 오피하고 있는 것이 나의 방식입니다."
'진짜 업무시간은 퇴근 후 라는 그의 말이 이해가 될 정도로 그를 찾는 의뢰인들의 전화가 많았다. 귀찮을 법도 하건만 그는 성실한의 입장에서 세심한 부분까지 친절하게 상담을 해준다. "저도 사람이라 힘들 때가 있죠. 하지만 의뢰인에게 소송의 결과를 좌우할 결정적인 일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니 한시도 휴대폰을 놓을 수가 없더라고요. 심리적으로 상담이 고통 받는 분들이 많기에 이해해주는 부분도 많고, 법리적으로 풀어야할 문제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하나에 소송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가 이혼 소송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사건 하나하나에 쏟는 열정 때문이다. "같은 사안을 두고도 어떻게 법률적으로 풀어 가느냐에 따라 소송 결과가 달라 질 수 있어요. 그렇기 소송 과정에서 의뢰인의 많은 부분을 상의해서 결정하고 신중하게 판단합니다."
가령 기억에 남는 소송을 꼽아보라고 하자 그는 한 사건에 대해 말한다. "어느 날 30대 남성이 헐레벌떡 사무실 문을 박차고 들어오셨습니다. 자마 분을 삭이지 못하며 사건에 대해 털어놓더라고요. 사연인 즉 아내가 절친한 고향후배와 외도를 한 사실을 알아차리고, 이혼 소송을 하겠다며 저를 찾아왔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의뢰인을 안정시키고 함께 증거 확보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때 당시 간통죄가 있을 때였고요, 상대방은 형사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서 저를 찾아왔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합의를 요구해왔습니다. 저는 그가 이혼과정 속에서 다양한가지와 국면들의 노동자들의 인정문제가 걸려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합의를 주지 못하겠다며 하루하루의 입장을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이혼소송을 재개했고, 결과 3,000만원의 위자료를 받으며 소송을 마무리하는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직도 그 의뢰인하고는 사적으로 만날 정도로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요."
그는 이혼소송의 무게가 참으로 크다고 느낄 때가 많다고. "변호사로 단순히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혼 소송은 누군가의 인생에 제가 끼어드는 일인 것 같아요. 이혼 소송은 승패가 없다는 말은 이혼 소송이 갖는 특별한 점 때문이겠죠. 이혼소송에서 재산분할이나 경제적인 부분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의뢰인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부분이 더 큰 것 같아요.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소송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이렇듯 바쁜 와중에도 그는 대구광역시 여성정책위원회 위원, 대구광역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위원,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 권익증진협의회 위원, 대구가정법원 위촉보호위원, 대구지방변호사회 이주여성 법률구조위원회 위원, 대구광역시 성폭력피해자 법률조력인, 경상북도 외성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문변호사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그가 이렇게 관심을 쏟고 있는 분야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의 인권문제다. "아직도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문제가 많이 있는 것이 현실이에요. 이렇게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법률적인 지원과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변호사로 왕성한 활동을 할 그는. 전용탁 변호사의 앞은 의뢰인의 언어 마디 말 잘 듣는 변호사사무실을 만드는 것이라고. "실력으로 의뢰인들에게 인정받는 변호사 사무실을 만들고 싶습니다. 높은 변호사 사무실의 문턱을 낮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변호사 사무실을 만들고 싶어요."
